의뢰인이 운전 중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3명을 치어 상해를 입히게 된 사건입니다.
저희에게 사건을 맡길 당시 피해자 부모님들의 격앙된 감정과 더불어 경찰 조사가 순조롭지 못한 상황이였습니다.
의뢰인이 운전 중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3명을 치어 상해를 입히게 된 사건입니다.
저희에게 사건을 맡길 당시 피해자 부모님들의 격앙된 감정과 더불어 경찰 조사가 순조롭지 못한 상황이였습니다.
의뢰인의 무과실을 주장할 수는 없었지만 피해자측의 과실을 문제제기할 수는 있었습니다.
증거기록을 꼼꼼히 살펴보고 의뢰인과의 상담을 톤해 쟁점을 2가지로 잡고 사건을 진행하였습니다.
첫째는 피해자가 3명이라 선별적으로 합의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였고,
둘째는 사고 유발의 피해자측 과실을 소명하는 것이였습니다.
의뢰인 분을 대변하면서,
첫째 당시 사고 현장에 신호등이 없었고 횡단보도 도색이 상당부분 벗겨져 있어 피고인이 횡단보도임을 명확하게 인식하기 어려웠던 점,
둘째 선행차량으로 인하여 피해자들을 사전에 발견하기 어려웠던 점,
셋째 피고인은 교차로를 돌며 충돌 당시에는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하였던 점 등을 중점으로 충실히 변론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노력의 결과, 다행스럽게도 의뢰인분은 가벼운 벌금 200만 원으로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